[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가을 하늘/김세형
수정 2011-09-24 00:20
입력 2011-09-24 00:00
가을 하늘/김세형
글자 한 자 없는,
그래서
방점 한 점 없는,
팔만사천대장경
그 한량없는 페이지를
삼천대천세계 하늘에
페이지 없이
단박에 한 폭으로
쫘-악 펼쳐버린
저,
높고 푸른 경전.
2011-09-24 2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THE NEXT : AI 운명 알고리즘 지금, 당신의 운명을 확인하세요 [운세 확인하기]](https://imgmo.seoul.co.kr/img/n24/banner/ban_ai_fortune.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