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새와 산/이오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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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1-08-27 00:00
입력 2011-08-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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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와 산/이오덕

새 한 마리

하늘을 간다.

저쪽 산이

어서 오라고

부른다.

어머니 품에 안기려는

아기같이



좋아서 어쩔 줄 모르고

날아가는구나!
2011-08-27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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