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북한이탈주민 정착에 힘쓰자/서울 강남경찰서 보안계 조도희 경위
수정 2009-09-03 01:10
입력 2009-09-03 00:00
이런 단체가 몇개 더 있다면 북한이탈주민의 범죄는 크게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7월 현재 1만 7000여명의 북한이탈주민이 우리나라에 살고 있다. 이들 가운데 평균 5명당 1명꼴로 범죄를 저지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이탈주민의 입국이 늘고 정부의 정착지원금이 줄어들면서 범죄는 점점 흉포화되는 양상이다. 현재도 많은 보안경찰관이 북한이탈주민들의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어려움이 많다. 우리 모두의 따뜻한 관심만이 북한이탈주민의 범죄가 없는 사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서울 강남경찰서 보안계 조도희 경위
2009-09-03 3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