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피서철 고속도로 서비스 유감/강릉시 성남동 최동희
수정 2009-07-30 00:00
입력 2009-07-30 00:00
강릉 경포, 속초 해수욕장 등을 개장한 지 20여일이나 경과해 평소보다 고속도로를 많은 피서객들이 이용한다. 그런데도 강릉의 관문인 강릉톨게이트가 일요일 저녁인데 강릉방향 게이트를 2곳(1곳은 하이패스구로 이용 차량이 없는 한가한 상태)만 열어 차량을 통과시켜 많은 피서객의 시간을 지체하게 한다는 것은 인건비를 줄인다는 경제적 계산하에 이용하는 사람들의 편의는 아예 염두에 두지를 않는 처사가 아닌가 여겨져 매우 안타깝다.
앞으로 피서객은 날로 증가할 텐데, 피서철만이라도 야간에 게이트 2구 이상은 열 수 있도록 강력히 시정을 요구해 본다. 전국 다른 톨게이트도 이러한 성의 없고 예의 없는 방식으로 운영을 한다면 빠른 시일내에 시정해야 한다.
강릉시 성남동 최동희
2009-07-30 3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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