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일모/장석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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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9-04-25 00:39
입력 2009-04-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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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모/장석남

저기 뒹구는 것은 돌멩이

저것은 자기 그늘을 다독이는 오동나무

저것은 어딘가를 올라가는 계단

저것은 곧 밤이 되면 보이지 않을 새털구름

그리고 저것은 근심보다 더 낮은 데로 떨어지는 태양

화평한 가운데

어디선가 새소리 짧게 들리다 만다



오늘 저녁은 새의 일생에 대해 생각해보기로 한다

이 시장기
2009-04-25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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