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섶에서] 꿩고기 국수/박정현 논설위원
수정 2009-01-28 00:52
입력 2009-01-28 00:00
평양 음식점에서 꿩고기 국수를 제공했다는 설날 저녁 뉴스가 눈길을 끈다. 설 명절 때마다 열리는 학생 소년 모임에서는 북한 체제의 우월성과 단결을 강조해 왔지만, 올해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건강을 기원하는 집단공연이 열렸다고 한다. 뇌졸중으로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던 김 위원장은 왕자루이 중국 대외연락부장을 만나 건재를 과시했다. 남한에서는 여전히 구경하기 쉽지 않은 꿩고기가 북한에서는 어떤 의미를 가질지 궁금해진다.
박정현 논설위원 jhpark@seoul.co.kr
2009-01-28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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