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섶에서] 이사 스트레스/황성기 논설위원
수정 2007-05-09 00:00
입력 2007-05-09 00:00
지금 집은 서울 시내 한복판이다. 아침에 나서면 직장에 도착한 샐러리맨들로 가득한 모습이 아직은 낯설다. 아이들 웃는 얼굴, 푸른 나무를 보기 힘들긴 해도 회사까지 걸어다닐 수 있는 거리에 있는 점 하나는 마음에 든다. 얼마나 오래 살지는 모르겠다. 집을 알아보고, 짐을 싸고 풀고 정리하는 이사 스트레스가 당분간은 없겠지 하며 새 집에 정을 붙이기로 해본다.
황성기 논설위원
2007-05-09 3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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