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아침/오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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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7-03-03 00:00
입력 2007-03-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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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을 끌고

뜰에 내리면

은방울만큼

보름달만큼

말가니 바람

코에 스친다.

기지개 켜는

울타릿가에

꽃아가씨들

웃는 목소리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2007-03-03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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