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현금인출기옆 파쇄기 설치 의무화해야/김주현(경북 의성군 단촌면 세촌리)
수정 2006-03-10 00:00
입력 2006-03-10 00:00
사정이 이렇지만 신용카드 관련 보안대책은 허술하기 그지없다. 신용카드의 비밀번호를 생년월일, 주민등록번호, 집 번화번호, 자동차번호 등 주변을 맴도는 범죄자라면 쉽게 알 수 있는 것으로 만들어 사용하는 것도 문제다. 이것은 내 카드를 범죄자에게 사용하도록 주는 것과도 같다.
범죄피해를 막는 방법에는 왕도가 없다. 농협 우체국 등 모든 금융기관에서는 현금자동인출기 옆에 파쇄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하여 신용카드 사용으로 인한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했으면 한다.
김주현(경북 의성군 단촌면 세촌리)
2006-03-10 3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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