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과 시가 있는 아침] 變 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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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5-10-08 10:28
입력 2005-10-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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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숙의 ‘Light draws’  11월 3일까지 서울 소격동 선 컨켐퍼러리
김명숙의 ‘Light draws’
11월 3일까지 서울 소격동 선 컨켐퍼러리
고개 돌릴 수 없다

백미러 속에

뇌가 없는 얼굴처럼

죽음이 뒷좌석에 앉아

두 눈을 뜨고
2005-10-08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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