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섶에서] 이삿짐/오승호 논설위원
수정 2004-09-15 00:00
입력 2004-09-15 00:00
이삿짐 정리는 골칫거리다.이사 비용을 줄이거나 새것을 장만하기 위해 쓸 만한 것을 버리기도 한다.이런 문제로 가족간 실랑이를 벌일 때도 있다.얼마 전 이사를 하면서 고민 끝에 침대,옷장,소파,화장대,가스레인지 등을 버렸다.이런 사실을 이사 업체에 미리 알려 이사 비용을 10만원 넘게 줄일 수 있었다.그런데 수거비로 6만 5000원을 냈으니 이사비 절감 효과는 반감된 셈이다.이사 후에도 평수에 비해 짐이 많아 고민이다.미국에서 일상화된 차고세일(garage sale)이라도 할 수 있으면 좋으련만….
오승호 논설위원 osh@seoul.co.kr
2004-09-15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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