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휴대전화 해지절차 너무 복잡해/김요한(서울 관악구 신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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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4-04-02 00:00
입력 2004-04-02 00:00
서울에 사는 27세의 회사원이다.얼마 전 분실한 휴대전화를 해지하면서,휴대전화 가입 절차에 비해 해지 절차가 너무 불합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서울에서 휴대전화를 가입하는 경우,오후 8시까지 판매점,대리점 등을 이용하여(지점은 오후 6시) 개통할 수 있지만,본인이 사용하던 이동통신사의 경우,해지는 오로지 ‘지점’에서만 가능했다.

하지만 직장인들이 오후 6시 이전에 해당 지점을 직접 방문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더욱이 서울 전 지역에 있는 지점의 수가 통틀어 10군데뿐이었다.고객센터에 문의해 보니 지점의 수가 적은 지방에서는 대리점에서도 해지업무를 할 수 있지만,서울의 경우에는 지점에서만 가능하다고 했다.고객의 편의를 위해 해지업무가 가능한 곳을 늘려야 하지 않느냐는 물음에 그저 방침이니 어쩔 수 없다는 대답뿐이었다.할 수 없이 일주일을 기다려 토요일 오전에 해지업무를 했고,해지를 기다리는 동안 사용하지도 않은 휴대전화의 기본 요금을 더 지불했다.

김요한 (서울 관악구 신림동)˝
2004-04-02 4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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