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MS가 창업기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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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찬희 기자
수정 2022-02-28 12:33
입력 2022-02-28 12:33
중소벤처기업부는 다음달 18일까지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에 참여할 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정부와 글로벌 기업이 협업해 창업기업의 성장과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것이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구글플레이,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다쏘시스템, 앤시스, 지멘스 등 6개 글로벌 기업이 참여해 창업기업 200곳을 지원한다. 선발된 창업기업은 최대 3억원의 사업화 자금과 교육, 컨설팅 등의 지원을 받는다.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창업기업 200곳은 지난해 업체당 평균 15명, 총 3000명을 고용했다. 2014억원의 후속 투자도 유치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기업은 내달 18일 오후 6시까지 K스타트업 창업지원포털 누리집(www.k-startup.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업체별 세부 프로그램 내용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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