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2022년까지 액화수소 공장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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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현희 기자
수정 2020-05-29 02:05
입력 2020-05-28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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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액화수소 공장이 세워질 효성 울산 용연공장의 전경. 효성 제공
세계 최대 액화수소 공장이 세워질 효성 울산 용연공장의 전경.
효성 제공
효성은 과감한 투자와 독자기술력을 바탕으로 신소재 육성에 집중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등 코로나19로 촉발된 경제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새로운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효성은 린데그룹과 오는 2022년까지 총 3000억원을 투자해 효성 울산 용연공장 내 부지 약 1만평에 액화수소 공장을 신설하기로 했다. 연산 1만 3000t 규모(승용차 10만대 충전 가능 물량)로 단일 설비로는 세계 최대 규모다. 이를 위해 연내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내년 1분기에 공장 착공에 들어가 2022년 완공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는 효성이 모빌리티 부문의 수소 경제 생태계 구축을 견인하는 확고한 기반을 갖추게 됐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신설 공장에서는 효성화학 용연공장에서 생산되는 부생 수소에 린데의 수소 액화 기술과 설비를 적용해 액화수소를 생산하게 된다. 수소 액화 기술은 고압의 기체 상태인 수소를 액화시키는 것으로 린데는 최고 수준의 액화수소 생산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2020-05-29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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