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특집] 미래에셋생명, 암·뇌출혈·심근경색 병력자도 보험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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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형 기자
임주형 기자
수정 2017-01-22 18:46
입력 2017-01-22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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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의 ‘간편하게 생활보장보험’은 과거 병력이 있는 중장년층도 사망과 3대 질병을 보장받을 수 있는 보험이다. 미래에셋생명 제공
미래에셋생명의 ‘간편하게 생활보장보험’은 과거 병력이 있는 중장년층도 사망과 3대 질병을 보장받을 수 있는 보험이다.
미래에셋생명 제공
암은 점점 발생이 증가하는 질병이다. 국민건강보험에 따르면 2014년 암 환자는 157만 7152명으로 2010년 94만 8336명에 비해 50%나 증가했다. 하루 평균 617명의 암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또 만 65세 이상 노인의 만성질환 유병률은 평균 84%에 달한다. 이에 미래에셋생명은 과거 병력이 있는 중장년층도 사망과 암·급성심근경색·뇌출혈 등 3대 질병을 보장받는 ‘간편하게 생활보장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유병자 등 일반심사보험에 가입하기 어려운 고객을 대상으로 계약심사를 간소화한 간편고지형이다. ▲최근 3개월 동안 의사의 재진단이나 검사 소견이 없거나 ▲2년 안에 입원 또는 수술한 기록이 없고 ▲5년 안에 암으로 진단이나 입원 또는 수술을 받은 적이 없으면 가입할 수 있다. 당뇨나 고혈압약을 먹어도 가입 가능하다.

40~65세가 가입 가능하며 기존 유병자보험 상품보다 가입 나이를 낮춘 게 특징이다. 계약 후 15년이 지나면 5년 단위로 보험료가 갱신된다. 최초계약 기간 15년은 최대 10년인 업계 평균보다 5년이나 길다.

또 주계약 만기환급형을 선택하면 최초계약 만기 시점에 100만원을 지급해 보험료 인상에 따른 부담을 경감한다. 최종 만기 연령도 90세로 높였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2017-01-23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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