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일회용 컵 사용 0%... 제주에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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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희진 기자
명희진 기자
수정 2021-06-02 16:59
입력 2021-06-0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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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일회용 컵 없는 청정 제주 조성’을 위한 시범 사업 업무 협약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 다섯 번째부터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송호섭 대표이사, 한정애 환경부 장관, 원희룡 제주도지사.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제공
2일 ‘일회용 컵 없는 청정 제주 조성’을 위한 시범 사업 업무 협약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 다섯 번째부터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송호섭 대표이사, 한정애 환경부 장관, 원희룡 제주도지사.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제공
스타벅스가 다음달부터 제주 매장 4곳에서 일회용 컵 사용을 중단한다. 앞서 스타벅스는 2025년까지 전국 매장에서 일회용 컵 사용 제로화를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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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제공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제공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2일 제주서해안로DT점에서 환경부와 7개 민관기관이 함께하는 ‘일회용 컵 없는 청정 제주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맺고 7월 6일부터 제주 지역 매장에서 시범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일회용컵 사용을 없애는 시범 매장은 제주서해안로DT점, 제주애월DT점, 제주칠성점, 제주협재점 등 4곳이다. 오는 10월부터는 제주에 있는 모두 스타벅스 매장(23곳)에서 일회용 컵 사용을 중단할 계획이다. 고객은 음료를 구매할 때 다회용컵 보증금(1000원)을 낸 뒤 반납 후 보증금을 돌려받는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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