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수도권 일자리 명당은 가산디지털단지역”
수정 2017-11-14 10:44
입력 2017-11-14 10:44
잡코리아 정규직 채용공고 분석 결과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3분기 자사 사이트에 등록된 수도권 정규직 채용공고 344만7천462건을 기업의 사무실 소재지에 따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분석에 따르면 이 기간에 수도권의 역세권에 등록된 채용공고는 57만9천742건으로,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에 등록된 전체 채용공고의 16.8%가 역세권에 분포해 있었다.
직종별로 나눠보면 역세권 집중이 두드러진 직종은 영업·고객상담으로, 수도권에 등록된 같은 직종 공고의 23.2%가 역세권에 사무실을 둔 경우였다.
이어 경영·사무는 17.9%, 전문·특수직은 16.6%, 미디어는 15.4% 등으로 역세권 분포도가 높은 직종으로 분류됐다. 반면 연구개발·설계 직종은 8.1%만 역세권에 있었고, 생산·제조도 9.0%에 그쳤다.
지하철 노선별로 보면 2호선이 전체 일자리의 24.8%, 1호선이 21.7%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3호선과 4호선이 8.1%씩이었고, 5호선은 7.7%, 7호선은 6.6%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를 다시 지하철역별로 봤을 때 가장 많은 일자리를 보유한 곳은 1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으로 총 1만6천226건의 채용공고가 이 일대에 사무실을 둔 업체가 낸 것이었다.
2위는 1호선 송내역으로 1만3천343건의 공고가 등록돼 있었으며, 이어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1만2천920건), 강남역(1만2천721건), 역삼역(1만2천421건) 등의 순이었다.
가산디지털단지역은 특히 ▲IT·인터넷 ▲마케팅·무역·유통 ▲디자인 ▲연구개발·설계 등 4개 직종에서 일자리가 가장 많은 역세권 1위에 꼽히기도 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