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6명중 1명 과체중·비만…“하루 1시간 운동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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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6-10-10 13:43
입력 2016-10-10 13:43

복지부, ‘신나게·건강하게·가볍게’ 비만 예방의 날 기념식 개최

보건복지부는 비만 예방의 날(10월 11일)을 맞아 11일 서울시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비만 예방의 날 기념식과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비만 예방의 날 기념식은 2014년부터 ‘High-Five’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고 있다.

High-Five란 개인, 가정, 학교, 지역사회, 정부의 5개 주체가 소아·청소년 비만 예방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각자의 역할 수준을 높이자는 취지다.

우리나라 청소년 비만율은 2015년 기준 15.4%로 2005년 12.2%에 비해 약 1.3배 증가했다. 이는 청소년 6명 가운데 1명은 과체중이거나 비만임을 의미한다.

청소년의 신체활동 실천율도 14.2%에 불과하다. 이는 미국 청소년의 신체활동 실천율(48.6%)에 비교하면 3분의 1 수준이다.

신체활동 실천율이란 최근 일주일간 숨이 차는 정도의 신체활동을 60분 이상 한 날이 5일 이상인 사람의 비율을 의미한다.

신체활동 부족은 비만의 주요 원인이기도 하지만 그 자체로도 심혈관질환, 당뇨병 등과 같은 만성질환을 불러일으킬 수 있어 전 세계 10대 사망위험요인으로 꼽힌다.



복지부는 “소아·청소년 비만은 대부분 성인 비만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비만 예방의 날을 맞아 개인, 가정, 학교, 지역사회, 정부 각 주체가 우리나라 소아·청소년의 신체활동량이 많이 부족하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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