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명과학 당뇨치료제 제미글로 토종신약 첫 연매출 500억원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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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홍 기자
박재홍 기자
수정 2016-08-04 02:08
입력 2016-08-03 23:40
연 매출액 500억원이 넘는 국내 토종신약이 처음으로 나올 전망이다. 3일 LG생명과학과 제약업계에 따르면 국내 1호 당뇨치료신약 ‘제미글로’의 올해 매출이 국내 신약으로는 처음으로 500억원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제미글로는 인슐린 분비 호르몬 분해효소(DPP-4)를 저해함으로써 혈당을 조절하는 치료제다. 제미글로는 지난해 24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부터는 대웅제약이 판매 일부를 맡으면서 매출이 급격히 성장해 올 상반기에 23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2016-08-04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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