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정정보도 청구할 것”
수정 2016-07-20 00:01
입력 2016-07-19 22:50
임원 인척의 게임업체 지분 넥슨이 고가 매입 의혹 보도
넥슨이 2011~2012년 중소 게임업체 J사의 주식을 비싸게 사준 뒤 절반 이하의 가격에 팔아 수백억원대 손해를 봤는데 J사 대주주가 삼성전자 최고경영자(CEO)의 인척이라는 게 보도의 골자다. 주식을 비싸게 사주고 4개월 뒤 넥슨 게임의 삼성전자 스마트TV 버전을 개발해 삼성전자에 공급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는 자사 블로그인 뉴스룸을 통해 “500개가 넘는 게임 앱 중 하나로 넥슨이 참여하는 게 특혜(선정)가 될 수 없고, 여기에 참여하기 위해 수백억원을 반대급부로 제공할 이유는 없다”고 반박했다. 넥슨 측도 “대주주의 친인척 관계는 모른 채 J사가 히트 게임을 보유하고 있었기 때문에 투자했다”고 주장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2016-07-20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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