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2020년 환승객 1000만명 시대 연다
류찬희 기자
수정 2016-03-15 00:49
입력 2016-03-14 23:04
연말 KTX 광명역에 공항터미널
국토교통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경쟁력 강화 방안을 마련해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최대 시장인 중국 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한·중 항공 자유화를 추진하고, 세계 3위 항공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는 인도 시장 공략에도 공을 들이기로 했다. 장기 체류(72시간) 환승객을 유치하기 위해 환승관광상품을 개발하고 ‘항공권+숙박+쇼핑+의료+한류’ 등이 어우러진 패키지 상품도 개발한다. 3개 출국장 오픈 시간을 30분 앞당긴 오전 6시로 조정하고, 출국 소요 시간을 43분에서 40분으로 단축한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2016-03-15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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