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교통사고, 연휴 전날 오후 6∼8시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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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6-02-02 11:03
입력 2016-02-02 11:03
교통안전공단은 최근 5년간 설연휴 교통사고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연휴 전날 오후 6시∼8시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2일 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2010년∼2014년 5년간 설연휴 교통사고 평균발생 건수를 보면 연휴 전날이 674건으로 평상시 609건 대비 10.7%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휴 전날 교통사고 현황을 시간대별로 살펴보니 오후 6시∼8시에 발생한 교통사고는 평균 98.4건이다.

연평균 오후 6시∼8시에 발생한 교통사고는 78건으로 연휴 전날이 20건(26%) 더 많다.

교통안전공단 관계자는 “연휴 전날 저녁시간대에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것은 평소보다 교통량이 많고 장거리 운전에 따른 졸음, 집중력 저하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설 연휴기간에는 전체 교통사고 중 음주사고가 차지하는 비중이 16.6%로 평상시 12.3%보다 4.3% 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설 연휴에는 차례 후 음복, 오랜만에 만난 친지와 식사자리 등으로 평소보다 음주 기회가 많아지기 때문으로 보인다.



특히 설 전날에 연휴기간 중 발생하는 음주사고의 38.7%가 집중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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