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백혈병 문제…발생부터 예방대책 합의까지
수정 2016-01-11 16:54
입력 2016-01-11 16:54
2007년 반도체 공장 노동자 황유미씨의 사망 이후 8년여간 끌어온 삼성전자 직업병 문제가 사실상 타결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평가된다.
아래는 삼성전자 백혈병 문제 관련 진행 일지.
▲ 2005년 6월 = 삼성전자 기흥 반도체 공장 여성노동자 황유미(당시 23세·여)씨, 급성 백혈병 진단.
▲ 2007년 3월 6일 = 황유미씨 급성 백혈병으로 사망.
▲ 2007년 6월 = 황유미씨 부친 황상기씨, 근로복지공단 평택지사에 산업재해보상보험 유족급여 신청.
▲ 2007년 11월 = ‘삼성반도체 집단 백혈병 진상규명과 노동기본권 확보를 위한 대책위원회’(반올림) 발족.
▲ 2008년 4월 = 삼성 반도체 백혈병 피해자 4명, 집단 산업재해 신청.
▲ 2008년 5월 = 노동부, 반도체 사업장 백혈병 발병과 화학물질 실태 조사.
▲ 2009년 5월 = 근로복지공단, 자문의사협의회 개최 후 황씨 등 6명에 산업재해 불승인 처분.
▲ 2009년 7월 = 백혈병 피해자, 산업재해 심사청구 제기.
▲ 2010년 1월 = 황유미씨 유족 등 백혈병 피해자 5명, 서울행정법원 소송 제기.
▲ 2010년 7월 = 삼성전자, 미국 인바이론사에 반도체 근무환경 재조사 의뢰.
▲ 2010년 11월 = 백혈병 행정소송 첫 공개변론.
▲ 2011년 6월 = 백혈병 행정소송 1심 선고. 황유미씨 등 2명 산업재해 인정 판결.
▲ 2011년 7월 = 인바이론사 “반도체-백혈병 무관” 결론.
▲ 2011년 7월 = 근로복지공단, 백혈병 행정소송 항소.
▲ 2011년 8월 = 삼성전자, ‘퇴직 임직원 암 발병자 지원 제도’ 마련.
▲ 2012년 4월 = 근로복지공단, 삼성전자 온양 반도체 공장 여성노동자 재생불량성 빈혈 산업재해 판정.
▲ 2012년 9월 = 삼성전자, 피해자 측에 법적 조정 제안.
▲ 2012년 11월 = 삼성전자, DS부문 김종중 사장 명의로 대화제의.
▲ 2012년 12월 = 근로복지공단, 삼성전자 기흥 반도체 공장 여성노동자 유방암 산업재해 판정.
▲ 2012년 12월 = 반올림, 김종중 사장 앞으로 대화수용 의사 밝히는 공문 발송.
▲ 2013년 1월 = 반올림, 삼성전자에 공문서로 된 공식입장 촉구.
▲ 2013년 1월 = 삼성전자, 반올림에 답변서 보냄.
▲ 2013년 1월 = 반올림, 삼성전자 대화제의 공식 수용.
▲ 2013년 10월 = 서울행정법원, 삼성전자 기흥 반도체 공장 여성노동자 김경미씨 백혈병 사망 산업재해 인정 판결.
▲ 2013년 11월 = 근로복지공단, 삼성전자 화성 반도체 공장 노동자 재생불량성 빈혈 산업재해 판정.
▲ 2013년 12월 = 삼성전자·반올림, 첫 본협상.
▲ 2014년 2월 = 황유미씨의 실화를 소재로 한 영화 ‘또 하나의 약속’ 개봉.
▲ 2014년 4월 = 심상정 정의당 의원,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장 직업병 피해자 및 유족의 구제를 위한 결의안’ 발의 계획 발표.
▲ 2014년 5월 =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장에서 일하다 백혈병에 걸린 직원과 가족에게 사과 후 제3 중재기구가 정하는 보상 기준에 따르겠다는 계획 발표.
▲ 2014년 11월 = 삼성전자 반도체 등 사업장에서의 백혈병 등 질환 발병과 관련한 문제 해결을 위한 조정위원회(조정위) 발족.
▲ 2014년 12월 = 조정위·가대위·반올림 협상 시작.
▲ 2015년 7월 23일 = 조정위, 1차 조정권고안 발표. 삼성전자에 1천억 규모의 공익재단 설립해 보상과 재발 방지대책, 공익사업 수행할 것 권고.
▲ 2015년 8월 3일 = 삼성전자 직업병 관련 조정안 일부 수용 입장 발표. 1천억원 사내 기금 조성, 협력사 직원에 대한 보상 수용하되 공익법인 설립 반대 입장 표명.
▲ 2015년 9월 = 삼성전자 ‘반도체 백혈병 문제 해결을 위한 보상위원회’(보상위) 활동 시작. 가대위 참여, 가대위 소속 정애정 간사는 이에 반발하며 농성 시작.
▲ 2015년 10월 =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장 퇴직자 30명에 질병 피해와 관련한 보상급 지급·합의 완료.
▲ 2015년 12월 = 삼성전자, 퇴직자 70명에 보상금 지급·합의 완료.
▲ 2015년 12월 12일 = 가대위 정애정 간사, 삼성과 합의·노숙농성 자진 철수.
▲ 2016년 1월 12일(예정) = 삼성전자·가대위·반올림, 재해예방대책과 관련 최종 합의서 서명.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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