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골프존 가격담합 의혹…다음주 제재여부 결정”
수정 2015-11-16 19:46
입력 2015-11-16 19:46
공정위 관계자는 16일 골프존과 4개 판매법인의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를 조사한 내용을 담은 심사보고서(검찰의 기소장에 해당)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판매법인은 골프존과 연간 계약을 맺고 스크린골프 프로그램을 신규 점주들에게 공급하는 곳으로, 이 과정에서 제품 가격을 담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공정위는 골프존 본사가 판매법인의 가격 담합에 관여한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위는 관련 안건을 다음 주 전원회의에 올려 제재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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