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난에 경기도 유입인구 급증…2년9개월 만에 최대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15-10-27 13:31
입력 2015-10-27 13:31

3분기 2만6천명 순유입…서울에선 3만7천명 빠져나와

올해 3분기(6∼9월) 경기도로 순유입된 인구가 2년 9개월 만에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9월 국내 인구이동’에 따르면 올해 3분기에 이사한 사람은 180만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만7천명 증가했다.

이 기간 경기도로 순유입(전입-전출)된 인구가 2만5천919명으로 가장 많았다. 2012년 4분기(2만6천208명) 이후 순유입 규모가 가장 크다.

경기도에 이어 세종(1만2천264명), 제주(4천48명), 인천(3천226명)으로의 인구 유입이 많았다.

서울(-3만7천520명), 대전(-4천279명), 부산(-3천64명)에선 인구가 빠져나갔다.

경기도 인구 순유입이 증가한 것은 동탄신도시 등에 지어진 아파트 신규 입주가 많았고, 전세난으로 서울에서 인근 신도시로 이사한 사람이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된다.

3분기 중 연령대별 이동자 수는 30대가 39만8천명으로 가장 많았고 20대(33만7천명), 40대(28만8천명)이 뒤를 이었다.

한편 이날 함께 발표된 ‘8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8월 출생아 수는 3만5천200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6% 감소했다.

사망자 수는 2만1천500명으로 2.4% 증가했다.



혼인 건수는 2만1천800건으로 2.2% 줄었고, 이혼은 8천700건으로 5.4% 감소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