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 고통 오죽할까”… 가든파이브 상인 2000명 십시일반
이유미 기자
수정 2015-09-25 00:46
입력 2015-09-24 23:52
청년희망펀드 2000만원 기부
“힘들다 힘들다 해도 요즘처럼 경기가 안 좋았던 때는 없었어요. 우리도 이렇게 힘든데 일자리가 없는 청년들의 고통은 오죽할까 싶었죠. 청년들이 사회에 나오기도 전에 좌절하지 않도록 도와주자고 의기투합했습니다.”(모상종 가든파이브 상인 관리단 회장)
우리은행 제공

사회 지도층 인사들의 동참 행렬도 줄을 이었다. 정의화 국회의장을 비롯해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원유철 원내대표가 농협은행 국회지점을 찾아 희망펀드 가입 신청서에 각각 서명했다. 금융권에선 하영구 전국은행연합회장, 최원병 농협중앙회장, 김용환 농협금융 회장이 희망펀드에 가입했다. 가수 주현미, 프로골퍼 박인비도 동참했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2015-09-25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