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 “삼성전자 투자, SK하이닉스에 영향 제한적”
수정 2014-10-07 07:59
입력 2014-10-07 00:00
삼성전자는 평택산업단지에 오는 2017년까지 15조6천억원을 투자해 반도체 신규 라인을 건설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D램 공급 증가로 가격이 하락할 것이라는 우려로 인해 전날 SK하이닉스 주가는 5.1% 급락했다.
조우형 대우증권 연구원은 이에 대해 “D램 공급 과잉 우려는 과도하다”며 “삼성전자의 신규 라인에서 생산될 제품이 결정되지 않은데다 양산시점이 2017년 하반기라는 점은 중장기적 행보로 해석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삼성전자의 이번 투자가 D램에 집중될 것으로 단언하기엔 이르다”며 “삼성의 최근 D램 증설 패턴과 신규 라인 가동 시점을 고려했을 때 2016년까지는 D램 수급 안정화를 예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SK하이닉스에 대한 목표주가 5만7천원을 유지하고 “조정 때 매수하는 전략을 권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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