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10년 넘게 세계 최대 란제리쇼 가는 까닭
수정 2014-07-05 01:23
입력 2014-07-05 00:00
5일 개최 ‘2014 파리모드시티’ 첨단 원사 스판덱스 마케팅 호기
효성이 유독 란제리와 수영복 전시회에 공을 들이는 것은 자사가 만든 고가의 첨단 원사인 스판덱스 마케팅을 펼칠 좋은 기회이기 때문이다. 효성은 글로벌 시장에서 스판덱스 판매 1위 회사다. 폴리우레탄이 주성분인 스판덱스는 실에 비해 약 3배의 강도를 자랑한다. 5∼8배 늘어나고 원상회복률이 97%에 이를 정도로 신축성이 좋은 데다 고무줄보다도 가볍다. 반면 피부 부작용도 없어 란제리나 보정 속옷은 물론 수영복, 스타킹, 유아용 종이 기저귀(밴드 부분), 스포츠 의류, 심지어 아랍 여성들을 위한 히잡(두건)에도 다양하게 쓰이고 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2014-07-05 1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