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X’ 순한글 ‘ㄴㄷㅌ’ 상표등록 불허…이유는?
수정 2014-04-04 16:30
입력 2014-04-04 00:00
’ㄴㄷㅌ’를 만든 출산장려 시민단체 ‘부부핵교’의 황주성 대표는 4일 “상표등록을 불허할 것이라는 특허청의 의견제출 통지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ㄴㄷㅌ’는 컴퓨터 키보드를 한글자판으로 놓고 ‘S’ ‘E’ ‘X’를 치면 나오는 글자 ‘ㄴ’ ‘ㄷ’ ‘ㅌ’에 모음 ‘l’를 붙인 신조어다. 지난해 10월 저작권 등록 신청을 했다.
황 대표에 따르면 특허청은 ”영어 ‘SEX’를 뜻하는 용어를 지정서비스업에 사용할 경우 수요자에게 주는 의미와 내용 등이 선량한 풍속에 어긋나거나 공공의 질서를 해칠 우려가 있으므로 등록을 받을 수 없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황 대표는 “영문 SEX가 표시된 상표는 여러 개 등록돼 있다”면서 “한글 ㄴㄷㅌ는 안된다는 것은 대통령의 규제철폐 지시에 역행하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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