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절전 전쟁’… 블랙아웃 첫 고비 넘겨
수정 2013-08-13 00:22
입력 2013-08-13 00:00
公기관 냉방기·조명 끄고 근무… 기업, 조업시간 조정·70% 소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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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수급경보 ‘준비’단계에 머무르고 있는 12일 삼성동 한국전력거래소 직원 사무실에서 직원들이 형광등을 끈 채 손전등으로 우편물을 찾는 업무를 보고 있다. 이언탁 utl@seoul.co.kr -
12일 공공기관의 냉방기 가동을 전면 중단한 가운데 정부서울청사 안전행정부 한 사무실에서 직원들이 부채로 더위를 식히며 근무하고 있다.
박지환 popocar@seoul.co.kr -
진화력 3호기 ‘정지’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국전력거래소 전력수급 상황실 현황판에 당진화력발전소 3호기 정지를 알리는 문구가 표시돼있다.
이언탁 utl@seoul.co.kr -
12일 공공기관의 냉방기 가동을 전면 중단한 가운데 정부서울청사 안전행정부 한 사무실에서 직원들이 불을 끈 채 업무를 보고 있다.
박지환 popocar@seoul.co.kr -
12일 공공기관의 냉방기 가동을 전면 중단한 가운데 정부서울청사 안전행정부 한 사무실에서 직원들이 불을 끈 채 업무를 보고 있다.
박지환 popocar@seoul.co.kr -
12일 공공기관의 냉방기 가동을 전면 중단한 가운데 정부서울청사 안전행정부 한 사무실에서 직원들이 불을 끈 채 업무를 보고 있다.
박지환 popocar@seoul.co.kr -
12일 공공기관의 냉방기 가동을 전면 중단한 가운데 정부서울청사 안전행정부 한 사무실에서 직원들이 부채로 더위를 식히며 근무하고 있다. 박지환 popocar@seoul.co.kr -
전력수급경보 ‘준비’ 단계에 머무르고 있는 12일 삼성동 한국전력거래소 사무실에서 직원들이 형광등을 끈 채 업무를 보고 있다.
이언탁 utl@seoul.co.kr -
전력수급경보 ‘준비’ 단계에 머무르고 있는 12일 삼성동 한국전력거래소 사무실에서 직원들이 형광등을 끈 채 업무를 보고 있다.
이언탁 utl@seoul.co.kr -
전력수급경보 ‘준비’ 단계에 머무르고 있는 12일 삼성동 한국전력거래소 사무실에서 직원들이 형광등을 끈 채 업무를 보고 있다.
이언탁 utl@seoul.co.kr -
전력수급경보 ‘준비’단계에 머무르고 있는 12일 서울 삼성동 한국전력거래소 긴급 전력수급 대책상황실에서 직원들이 분주히 업무를 보고 있다.
이언탁 utl@seoul.co.kr -
전력수급경보 ‘준비’단계에 머무르고 있는 12일 삼성동 한국전력거래소 사무실에서 직원들이 형광등을 끈 채 업무를 보고 있다.
이언탁 utl@seoul.co.kr -
전력거래소는 12일 오후 1시 40분 전력 공급 능력을 시간당 7752만㎾까지 끌어올렸는데, 최대 전력 수요가 예상(8050만㎾)보다 훨씬 낮은 7352만㎾에 그치면서 예비 전력을 400만㎾ 유지했다고 밝혔다.
전력 당국은 이날 예비 전력이 160만㎾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던 만큼, 결국 240만㎾ 이상을 절전만으로 확보한 셈이다. 전날 밤 발전용량 50만㎾급의 충남 당진복합화력발전소와 이날 아침 20만㎾급의 충남 서천화력발전소가 잇따라 멈춰서는 돌발 상황이 발생, 예비 전력이 90만㎾까지 추락할 수 있었다.
전력 당국은 오전 10시 57분 예비전력이 500만㎾ 밑에서 20분간 머물자 전력경보 1단계 ‘준비’를 발령하고 관공서를 포함한 공공기관에 모든 냉방기와 실내조명을 끄고 근무하도록 했고, 자판기의 전기코드까지 뽑도록 했다. 전경련과 대한상의, 중기중앙회는 각 회원 기업들에 긴급 공지문을 돌려 절전 참여를 독려했다.
자동차와 제철, 조선 등 전력 다소비 업종은 생산에 차질을 빚지 않는 범위에서 조업 시간을 조정했고, 전력 10% 감축 규제안을 시행했다. 삼성전자와 롯데백화점 등은 사무실 조명을 최대 70% 소등했다.
한편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이날 가동 중지 중인 설비용량 100만㎾급 한울(구 울진) 원전 4호기의 재가동을 승인했다. 한울 4호기는 이르면 21일쯤 100% 출력에 도달해 전력 수급에 어느 정도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김경운 기자 kkwoon@seoul.co.kr
2013-08-13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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