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 현대·기아차 시총差 152조 역대 최대
수정 2013-01-09 00:28
입력 2013-01-09 00:00
삼성전자 220조 9490억 1위… 현대 46조 2위-기아 22조 5위
현대·기아차 시총을 합쳐도 삼성전자 시총의 3분의1도 안 된다. 30.93%여서 30%대도 위험하다. 한때는 66%였다. 이 비율이 30%대로 떨어진 것은 2010년 이후 처음이다.
전차 군단의 엇갈림은 국내 주식시장 전반에도 부담이다. 김형렬 교보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삼성전자와 현대·기아차의 기업 이익이 상장사 전체 이익의 40∼50%를 차지한다”면서 “어느 한 기업이라도 흔들리면 주식시장에 좋지 않다”고 진단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2013-01-09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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