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계열사별 신상품 대거 출시
수정 2012-11-05 00:36
입력 2012-11-05 00:00
신동규 회장 ‘존재감 만회’ 포석
NH농협증권은 종합자산관리계좌(CMA)의 장점과 예금자 보호 기능을 결합한 ‘해맑음예보통장’을 이달 중 출시한다. NH농협손해보험은 새로운 통합형 건강보험을 12월 중 내놓을 예정이다. 앞서 NH농협캐피탈은 승용차 리스 등을 포함한 ‘나눔리스’를, NH농협생명은 ‘(무배당)NH재해보험’을 각각 선보였다.
이는 각 금융 자회사별로 이미지에 맞는 차별화 상품을 내놓으라는 신동규 농협금융 회장의 고강도 주문에 따른 것이다. 일각에서는 지난 6월 취임 이후 이렇다 할 ‘최고경영자(CEO) 주가’를 보여주지 못한 신 회장이 이번 대표상품 출시를 계기로 존재감 만회를 시도하려는 포석으로 해석한다. 신 회장은 저돌적인 추진력이 ‘트레이드 마크’이지만 농협금융에서는 이런저런 잡음에 휘말려 아직 이름값에 걸맞은 성과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도 있다.
김진아기자 jin@seoul.co.kr
2012-11-05 1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