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급식 3개사 불법파견 근로 적발
수정 2012-08-02 01:30
입력 2012-08-02 00:00
고용부, 699명 직접고용 시정지시
감독은 단체급식 9개사 중 사내하도급을 활용하지 않는 아워홈,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삼보유통, 신천 등 4개사를 제외한 현대그린푸드, 삼성에버랜드, 신세계푸드, CJ프레시웨이, 이씨엠디 등 5개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 중 현대그린푸드 2개 식당, CJ프레시웨이 2개 식당, 이씨엠디 1개 식당 등 5개 급식업소에서 불법파견이 확인됐다.
고용부는 이들 식당의 하도급근로자 699명을 원도급업체에서 직접고용하도록 시정지시를 내렸다. 업체별로는 현대그린푸드가 560명으로 가장 많았고, CJ프레시웨이가 130명, 이씨엠디가 9명이다.
오일만기자 oilman@seoul.co.kr
2012-08-02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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