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초대형 프리미엄TV 시장 선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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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2-07-21 01:04
입력 2012-07-21 00:00

213㎝짜리 LED TV 예약판매, 가격 2500만원대… 84대 한정

LG전자가 갓 문을 연 초대형 프리미엄 TV시장의 주도권 선점에 나섰다.

LG전자는 20일부터 세계 최대 크기인 84형(213cm) 초고해상도(UD) 발광다이오드(LED) TV(84LM9600)를 예약 판매한다고 밝혔다. 예약판매는 새달 20일까지 한 달간 전국 대리점에서 진행되며, 84대 한정 판매한다.

이 제품은 UD TV로는 최대 크기. TV로는 처음으로 대각선 길이가 침대 매트리스 세로 길이인 2m(213cm)를 넘었다. 판매가격은 2500만원대.

LG전자는 하반기 북미와 유럽, 아시아, 중남미 등 전 세계 시장에 UD 제품을 출시해 본격적인 초대형, 초고해상도 TV시장을 열 계획이다.

홍혜정기자 jukebox@seoul.co.kr

2012-07-21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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