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라면보다 계량컵이 더 잘 나가네”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12-03-02 10:54
입력 2012-03-02 00:00

라면 물 조절 계량컵 20만개 선착순 증정

“계량컵이 라면보다 인기가 더 많네요.”

농심이 고객 증정용으로 만든 라면 물 조절 계량컵을 찾는 소비자가 많아지자 20만개를 추가로 내놨다.

농심은 지난 1일부터 대형마트에서 ‘쌀국수 짬뽕 멀티팩’을 구매한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이 컵을 증정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계량컵에는 농심이 생산하는 면제품의 물 조절 눈금이 표시돼 있다.

신라면·안성탕면·너구리는 550㎖, 둥지냉면·물냉면은 260㎖, 소고기짜장면·생생우동은 350㎖, 쌀국수 짬뽕·후루룩 칼국수는 500㎖ 등이다.

농심은 제품마다 붓는 물의 양이 달라 소비자들이 난감해하는 점에 착안해 이러한 사은품을 기획했다.

농심의 한 관계자는 “지난달 증정 행사 종료 후에 이 컵을 구하는 방법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농심의 계량컵은 일부 라면 마니아들과 네티즌 사이에서 소문이 퍼졌다고 한다.

그러나 적정 눈금에 맞춰 물을 붓는다 해도 라면 요리에는 ‘불 조절’이라는 큰 변수가 있기 때문에 계량컵을 맹신해서는 안 된다고 농심측은 조언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