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릭스시대 몰락?… 올 증시 수익률 -19 ~ -35%
수정 2011-12-29 00:28
입력 2011-12-29 00:00
해외주식형 펀드 20%이상 차지… 투자자 손실 비상
2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현재 인도 증시의 올해 수익률은 -35.57%로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기준 49개국 중 45위에 그쳤다.
브라질은 -23.53%를 기록해 36위를 차지했고, 러시아(-19.78%)와 중국(-19.03%)도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표를 받았다. 49개국 평균 수익률이 -9.30%인 점을 고려하면 매우 부진한 것이다.
브릭스 관련 펀드도 증시 부진 탓에 수익률이 저조했다. 인도펀드의 수익률은 -33.55%로 전 세계 지역 중 최하위였고, 러시아펀드는 -28.43%를 기록했다. 국내에서 판매된 설정액 10억원 이상의 브릭스 펀드는 496개(투자금액 11조 6894억원)로, 해외주식형 펀드의 5분의1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2011-12-29 1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