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정지 코스닥 상장사 대표 숨진 채 발견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11-03-28 00:05
입력 2011-03-28 00:00
시장 퇴출 위기에 몰린 코스닥 상장사 씨모텍 대표이사 김모(48)씨가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7일 경찰과 소방서 등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6일 오후 8시25분께 과천시 길에 세워둔 차 안에서 연탄불을 피워 숨진 채 발견됐으며, 김씨의 빈소는 27일 오후 흑석동 중앙대병원에 차려졌다.

경찰은 김씨가 발견됐을 당시 정황 등으로 미뤄 김씨가 자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가족이 김씨와 연락이 닿질 않자 휴대전화 위치추적 요청을 해 와서 찾던 중 순찰차가 먼저 김씨를 발견했다”고 말했다.

씨모텍은 24일 신영회계법인으로부터 감사의견 ‘의견거절’을 받았다고 공시했으며, 한국거래소는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씨모텍을 관리종목으로 지정하고 거래를 정지시켰다.



2007년 상장한 씨모텍은 노트북으로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때 쓰는 데이터모뎀을 제조하는 업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