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EWD(차세대 디스플레이) 원천기술 확보
수정 2011-01-21 00:24
입력 2011-01-21 00:00
R&D 기업 ‘리쿠아비스타’ 인수… 경쟁력 강화 기대
EWD는 전압에 따라 선별해 빛을 차단·투과·반사시키는 원리를 이용한 새로운 디스플레이로, 리쿠아비스타가 기술을 독점 보유하고 있다.
EWD는 공정이 간단해 다양한 디스플레이 구동방식에 적용할 수 있고, 투과율도 액정표시장치(LCD)의 2배 이상이다.
소비전력 또한 기존 디스플레이 제품의 10% 정도에 불과한 데다, 별도의 시설 투자 없이 기존 LCD 제조시설을 활용해 생산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특히 전자종이에 적용할 경우 응답속도가 기존 방식을 적용한 제품보다 70배가량 빨라져, 그간 전자종이에서의 기술적 난제로 여겨졌던 컬러 동영상 구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EWD 기술을 우선 차세대 반사형 전자종이와 투명 디스플레이, 대형 광고판 등에 적용할 예정이다.
장원기 삼성전자 LCD 사업부장(사장)은 “EWD 원천 기술 확보를 통해 차세대 디스플레이 대응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2011-01-21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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