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잡스, 아이패드 매장에 깜짝 등장
수정 2010-04-04 06:31
입력 2010-04-04 00:00
실리콘밸리 머큐리뉴스닷컴에 따르면 잡스는 시판 첫날인 이날 정오를 약간 넘긴 시각 실리콘밸리 지역에 속하는 팔로알토 시의 애플 매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검은색 후드(모자 달린 스웨터)와 청바지 차림의 잡스는 부인과 딸을 데리고 매장에 나타나 진열대를 둘러봤다.
잡스는 애플 직원들이 고객들에게 아이패드의 조작 및 사용 방법 등을 설명하는 현장을 유심히 지켜봤고 매장에 몰려있던 IT 고객들은 잡스의 등장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잡스에게서 눈길을 돌리지 못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애플 매장에 나와 있던 한 20대 여성이 잡스에게 “아이패드를 좋아한다”고 하자 잡스는 곧바로 “굿(GOOD)”이라고 활짝 웃으며 화답했다. 많은 애플 고객들은 아이폰과 디지털 카메라 등을 꺼내 들고 잡스의 모습을 찍기에 바빴다.
잡스는 애플 매장에서 일부 고객들과 대화를 나누기도 했으나 30분 가량 매장에 머물다 가족과 함께 자리를 떴다. 많은 애플 팬들은 글로벌 IT 업계의 신화적 존재가 된 잡스를 옆에서 지켜보면서도 한마디 대화를 나누지 못한 채 아쉬움을 달래야 했다.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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