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피플] UNGC 참석 SK 최태원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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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9-11-14 12:34
입력 2009-11-14 12:00

“亞 고유철학이 사회책임 경영 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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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최태원 회장은 13일 “아시아적 가치를 재발견하면 국제적, 지역적 사회책임경영(CSR) 이슈에 대한 해법을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이날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유엔 글로벌콤팩트 한·중·일 라운드테이블’ 행사에서 “의(義)를 앞에 두고 이(利)를 다음으로 생각했던 아시아 고유의 경영철학은 글로벌콤팩트에서 제시하는 환경, 노동, 인권, 반부패와 같은 국제표준 도입에 토양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유엔 글로벌콤팩트(UNGC)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기 위해 2000년 발족된 유엔 산하 전문기구다. 최 회장은 한국인 최초로 이 기구의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최 회장은 “세계 경제의 중심으로 자리를 잡아가는 한·중·일 3국이 이제 서구기업과 같은 수준과 방식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것을 요구받고 있다.”며 “3개국이 환경과 에너지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지난해 말부터 어려워진 경제환경으로 한국에서는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서도 투자, 일자리 창출, 신뢰회복 등 기본에 충실할 것이 요구되고 있다.”면서 “SK는 사회적 일자리 창출에 500억원을 투자하고 1800여명이 참여하는 상생 인턴십 프로그램을 만들었고, 앞으로도 이 부문의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2009-11-14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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