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와이브로 러 전역 서비스
수정 2009-10-08 12:36
입력 2009-10-08 12:00
요타社와 추가공급 계약
삼성전자는 7일 러시아에서 와이브로 상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와이브로 사업자 요타(Yota)와 와이브로를 러시아 전역으로 확대하기 위해 추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와 요타는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 등 주요 38개 도시를 포함해 러시아 전역으로 와이브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올 6월부터 상용서비스를 시작한 요타의 와이브로 서비스는 하루 평균 2000명이상 가입하는 등 4개월 만에 가입자 20만명을 확보해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이에 따라 요타는 다음 달 중 세계 최초로 와이브로를 이용한 인터넷전화(VoIP)서비스를 도입한다. 와이브로 단말기도 휴대전화, 노트북, 넷북 등 100여 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데니스 스베르드로프 요타 최고경영자(CEO)는“2012년까지 러시아 180개 도시로 와이브로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와 요타는 러시아에서의 성공을 발판으로 벨로루스 등 동유럽 지역과 페루·니카라과 등 남미 지역으로 모바일 와이맥스 서비스를 공동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2009-10-08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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