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보유액 2500억弗 돌파
수정 2009-10-07 12:27
입력 2009-10-07 12:00
7개월 연속 증가… 연말 사상최대 전망
달러화가 초강세로 돌아서지 않는 이상 연내 기록 경신 가능성이 점쳐진다.
한은 측은 “운용 수익 증가와 그동안 시장에 공급했던 달러화자금 만기도래분 회수, 유로화·엔화 등의 강세에 따른 달러화 환산액 증가 등으로 외환보유액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환율 급락세를 막기 위해 외환당국이 시장에서 달러화를 사들인 것도 한 요인으로 지적된다.
관심사는 지난해 3월(2642억 5000만달러)에 세운 사상 최대 기록을 깰지 여부다.
안병찬 한은 국제국장은 “외환보유액이 연말을 전후해 사상 최대치를 넘어설 가능성이 있지만 달러화가 강세로 돌아설 가능성 등 변수가 없지 않다.”고 말했다.
8월 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세계 순위는 1위 중국 2조 1316억달러(6월 말 기준), 2위 일본 1조 423억달러 등에 이어 6위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2009-10-07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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