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배드뱅크 초대사장 이성규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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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9-09-09 00:22
입력 2009-09-09 00:00
이달 말 출범하는 민간 배드뱅크 초대 사장에 이성규(50) 하나금융지주 부사장이 내정됐다.

8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민간 배드뱅크 임원추천위원회는 7일 회의를 열어 초대 사장에 이 부사장을 선임하기로 했다.

이 부사장은 1998∼2000년 금융감독원 기업구조조정위원회 사무국장, 2001년 기업구조조정투자회사(CRV) 설립위원회 사무국장 등을 지낸 구조조정 전문가다. 이 부사장은 하나금융측과 의견을 조율해 추천위의 제안을 받아들이면 이달 말 사장에 공식 취임하게 된다.

민간 배드뱅크는 국내에서 처음 출범하는 민간 은행 중심의 부실채권 처리 기관이다. 주식회사 형태로 오는 2014년까지 5년 간 존속될 예정이다. 자본금은 1조 5000억원이며, 5조원가량의 부실채권을 사들이게 된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2009-09-09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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