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통신비 지출 OECD國 중 최고
수정 2009-08-13 00:48
입력 2009-08-13 00:00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30개 회원국의 방송통신 동향을 조사해 지난 11일 발간한 ‘커뮤니케이션 아웃룩’을 분석한 결과 한국과 포르투갈의 통신산업 매출은 각각 국내총생산(GDP)의 4.5%, 5%로 OECD 국가들 중 가장 높았다. 가장 낮은 룩셈부르크와 노르웨이의 1.4%에 비해 3배 이상 차이가 났다. OECD 보고서는 “한국과 포르투갈의 소비자들이 소득 대비 더 많은 통신비를 지출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2007년 현재 OECD 회원국의 통신산업 매출은 GDP의 2.92%를 차지했다. 특히 OECD 국가의 연평균 가구당 통신 매출은 2007년 641달러로 2년 전 661달러보다 떨어졌으나 한국은 550달러에서 633달러로 오히려 올랐다. 또 우리나라에서는 지난해 해킹 등에 의한 트래픽 공격이 OECD 국가 가운데 4번째로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 트래픽 공격의 4%가 우리나라에서 벌어졌다. 가장 많은 공격이 발생한 국가는 20%를 차지한 미국이었다. 중국이 19%로 두 번째로 많았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2009-08-13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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