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떼 하이브리드’ 국내외서 러브콜
수정 2009-07-03 00:30
입력 2009-07-03 00:00
다만 현대차는 현재 전세계 완성차 시장에서 하이브리드차가 차지하는 비중이 2∼3% 정도밖에 되지 않아 당장 수출 채산성을 확보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아반떼 LPI하이브리드는 올해 7500대, 내년 이후 연간 3만대가량 생산할 방침이다.
국내에서도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사전 계약을 받은 지 보름만인 지난달 30일 현재 1055대가 계약됐다. 특히 젊은층이 많이 구매하는 준중형급에도 불구하고 40대 이상 고객이 전체 계약자의 60%를 웃돌았다.
조달청도 오는 8일 출시와 동시에 1000대(약 250억원)를 구매,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에 공급하기 위해 현대차측과 가격 협상을 벌이고 있다.
이 차는 ℓ당 17.8㎞의 연비를 낸다. 가솔린 1ℓ 주유 비용으로 38㎞까지 주행할 수 있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1년간 2만㎞ 주행한다면 연간 유류비는 84만원가량이다. 가격은 2000만∼2300만원이다. 3∼4년 타면 아반떼HD 가솔린이 아닌 하이브리드 모델을 구입하며 지불한 추가 비용을 뽑을 수 있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2009-07-03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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