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데스크톱’ 삼성증권 스마트폰으로 대체
수정 2009-05-22 01:08
입력 2009-05-22 00:00
삼성증권은 이달 말까지 전체 영업직원(PB) 1000여명을 대상으로 기존 휴대전화를 대체할 스마트폰을 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스마트폰은 사내 전화와도 연결돼 있어 영업직원이 외부에서도 사무실로 걸려 온 고객들의 전화를 받을 수 있다. 휴대전화와 유선전화가 하나의 단말기로 통합되는 것이다. 또 이메일과 메신저, 홈트레이딩시스템(HTS), 각종 서류작업 등 컴퓨터와 비슷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어 이른바 ‘움직이는 사무실’로 통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올해 말까지 스마트폰 지급 대상을 국내외 모든 직원으로 확대하고, 데스크톱 컴퓨터를 노트북으로 대체하는 등 모바일 사무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마트폰은 미국 IBM이 전 직원에게 배포하는 등 글로벌 IT 기업들을 중심으로 사용이 빠르게 늘고 있다. 국내에서도 삼성증권이 처음으로 스마트폰 도입에 나선 만큼 다른 업체에서도 유무선 통합작업이 잇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2009-05-22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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