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 8600만달러 규모 외자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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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9-01-20 01:00
입력 2009-01-20 00:00
STX그룹이 글로벌 신용경색에도 불구하고 1200억원의 해외자금 유치에 성공했다.

STX그룹은 19일 “STX노르웨이가 보유하고 있는 STX유럽 지분을 기초로 8600만달러(약 1200억원) 규모의 변동 금리부 회사채를 발행하며, 이 사채는 스탠다드차타드은행(SCB) 싱가포르에서 전액 인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TX는 이번 사채 발행으로 들어오는 자금을 STX유럽의 잔여 지분 취득 및 STX조선의 대여자금 상환에 활용할 예정이다.

STX 관계자는 “이번 회사채 발행으로 기존 투자된 해외자금을 회수하는 것은 물론 그룹의 재무 안정성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면서 “세계적 금융기관인 SCB를 재무적 투자자로 영입하게 됐으며, 세계 최대 크루즈선 건조사인 STX유럽의 성장 가능성 및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STX노르웨이는 STX유럽 지분 98.3%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8월 아커야즈(현 STX유럽)의 경영권을 완전 인수한 뒤 11월 국내에서 1차로 재무적 투자자를 유치했으며 이후 해외에서도 재무적 투자자를 물색해왔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2009-01-20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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