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그룹 264명 임원승진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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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기자
수정 2007-12-29 00:00
입력 2007-12-29 00:00

영업·연구인력 전면에… 글로벌체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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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그룹은 28일 서병기 현대차 사장 등 4명을 부회장에 임명하는 등 25개 계열사 264명에 대한 정기 임원승진 인사를 했다. 각각 110명과 36명이 승진한 현대차와 기아차의 경우 영업력과 품질경쟁력 강화에 우선점이 두어졌다.

직급별 승진자는 부회장 4명을 비롯해 사장 7명, 부사장 12명, 전무 14명, 상무 55명, 이사 83명, 이사대우 89명이다. 서병기·이정대 현대차 사장과 박승하 현대제철 사장, 김창희 엠코 사장이 부회장이 됐고 김승년·김용환·팽정국 현대차, 정성은 기아차, 서영종 현대모비스, 김태영 현대제철, 이병석 엠코 부사장 등 7명이 사장이 됐다.

현대·기아차그룹은 “본격적인 글로벌 경영체제를 앞두고 판매·마케팅·생산 등 분야의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면서 “현대·기아 두 회사의 승진자 146명 중 판매·마케팅 담당이 33%, 품질·생산이 30%, 연구개발이 12%를 차지하는 등 관련인력이 대거 전진배치됐다.”고 말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2007-12-29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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