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주유소’ SK 인포스테이션 내년 전국 실시
수정 2007-09-03 00:00
입력 2007-09-03 00:00
#3 주유 사은품으로 뭘 받을까 고민하다가 휴지 대신 신곡 10개를 선택했다. 선택하기가 무섭게 내비게이션에 노래가 다운로드된다. 김 대리는 방금 다운받은 노래를 들으며 경쾌하게 주유소를 빠져나왔다.
먼 미래의 얘기가 아니다. 이르면 내년부터 차근차근 현실로 찾아올 모습들이다.SK에너지(옛 SK㈜)가 ‘똑똑한 주유소 만들기’에 팔소매를 걷어붙이고 나섰기 때문이다.
신헌철 사장은 2일 “블루투스 기술과 디지털 컨텐츠가 만나면서 주유소가 단순히 연료(가스)를 채우는 가스 스테이션이던 시대는 지났다.”면서 “이제는 정보를 채우는 인포(정보를 뜻하는 Information의 약자) 스테이션으로 진화중”이라고 밝혔다.
주유하는 동안 차 안에서 단말기로 음악, 게임, 관광정보, 교통상황 정보 등을 다운받을 수 있게 하겠다는 것이 신 사장이 목표하는 주유소 모습이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2007-09-03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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