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중 해외출장 “바쁘다 바빠”
안미현 기자
수정 2007-08-07 00:00
입력 2007-08-07 00:00
대우조선은 6일 “남 사장이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아시아 출장길에 올랐다.”고 밝혔다.
대우조선은 지난달 말부터 18일간의 집중 휴가제에 들어간 상태다. 이번 출장은 아시아 지역 선주들이 “납기 안에 선박을 공급해줘 고맙다.”며 초청한 데 따른 것이다.
남 사장은 올 들어 지난달까지 75일을 외국이나 외국행 비행기 안에서 보냈다. 사흘에 하루는 해외에 있었다는 얘기다.
이렇듯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해외 현장과 수주 협상장을 분주히 누비고 다닌 덕분에 대우조선은 올해 수주 목표인 110억달러(약 10조원)를 이미 달성했다. 이후 목표를 170억달러로 올려 잡았다.
금융당국은 연내 대우조선을 매각할 것이라는 말을 흘리고 있으나 워낙 ‘덩치’가 커 현실적으로 연내 매각은 어려울 것이라는 게 시장의 대체적인 관측이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2007-08-07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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